
(좌 : 아빠 묘) CFA GC Captain Jack Sparrow / (우 : 엄마 묘) Sofia Happy
그런데, 얘 성격이 장난이 아니다. 일단 전혀 겁이 없다. 집에 오자마자 숨기는 커녕, 우리 애들에게 하악 몇번 날려주시곤 심지어 위협, 바둥이를 이리저리 몰고 다닌다. 당연 겁 많은 구름이는 카오스 상태. '도돌미 와입후, 우리 아무래도 애들을 바보로 키운것 같구려-' 그리고 울음 소리가 특이하다. 야옹야옹이 아니라 삑삑- 뾰로롱뿅뿅 댄다. 무슨 지가 새 인줄 알고 있는 듯. 원숭이 소리 같기도 하고 말이지... 이 아이를 한 마디로 표현 하자면 '초 똥꼬 발랄' 뿐이다. 첫 날부터 우다다를 하는데, 이건 뭐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잡을수도 없다- 그러다가 배터리 다 된 것처럼 소파 한 구석에 쳐박혀 몇시간 자다가 또 달리고, 또 자고- 웃기는 녀석이다. 여자애라 그런지 애교도 정말 작살이라는. 조그만 녀석이 뒷 다리로 서서 머리로 비비기를 하지 않나, 만져주면 바로 배 까고 딩굴딩굴- 여튼, 얘는 보통내기가 아니다. 이제 상도드메종의 드림캣 풀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막내를 마지막으로 추가 입양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다.
ps. 막내 이름을 우키 (Uki) 라고 지었어요-
우키- 라는 소릴 들었을 땐 이미 사라지고 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