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는 그만…

By Taxi – Ricoh GR digital, F2.4, 1/17 Sec, ISO 800

요즘은 날이 더워서인지 출 퇴근시에 택시를 타는 날이 더 많아졌다. 조금이라도 일에 신경쓴 날이면 어김없이 택시로 귀가. 처음에 남억쿠루마를 샀던 핑계가 택시비가 아까워서 인데… 회사에서 주차장 여유가 없어서 출퇴근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한 번, 두 번 타는 택시 비가 장난이 아니네;;; 역시 사람의 귀차니즘이란 줄어들지는 않고 점점 커져만 간다. 실제로 걸리는 시간은 버스가 오히려 더 빠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그래서 대포고냥군이 머리를 굴렸다. 이 전에 썼던 3개월에 9만원 헬스를 포기하고 – 그 헬스장은 퇴근길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 툭하면 안갔다. – 내가 타는 마을버스가 서는 정류장 앞에 있는 3개월에 12만원 짜리 헬스  – 그래도 싸다 – 로 새로 등록했다. 효과가 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중에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출퇴근 스트레스란다. 출 퇴근이 편안한 직장이야 말로 얼마나 해피한가! 내가 살고있는 홍대 – 정확히는 망원동 쪽이다 – 는 의외로 직장이 있는 광화문까지의 연결이 어려운 곳이다. 거리 상으로는 20분도 안되는 거리이나, 마을버스를 타고 나와야 하는 아주 쉣 같은 지점에 남억하우스를 얻은지라… 참 여러모로 잃는 점이 많다. 담에는 꼭 지하철 앞 지하주차장이 있는 곳에 집을 구해야지! 야야… 장가는 안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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