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구름이

집안이 이상하게 조용하다 싶을땐,
안방 문을 빼꼼 열어 봅시다.

StampedIMG_1283.jpg

그러면 이런 것이 보입니다.

다가가니 그래도 일어나서 앉는군요.
삐죽삐죽 튀어나온 발의 털이 좀 귀엽습니다.

– 구름아, 넌 털이 몇개니?
– 한 오억 사천만 삼천 이백개 쯤

또 이내 풀썩-
가슴 털 좀 햝지마- 꼬질꼬질-

일상 – 구름이”에 대한 8개의 생각

  1. 징징

    오억 사천만 삼천 이백개 X 1,000 쯤 될거에요, 털은-
    그래도 구름인 귀여우니깐;;;
    맨 밑 사진은 정말 늠름하다, 왜케 남성적이지!

    응답

대포고양이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