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봉봉 | 3 ARTICLE FOUND

  1. 2011/09/10 AM 2:03 (4)
  2. 2011/08/08 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 (15)
  3. 2010/06/18 막둥이 (30)

AM 2:03

day by day 2011/09/10 04:07


정신차려 봉봉아...


해가 떨어지면 쌀쌀해지는 것이 가을 색이 완연하다. 추석 연휴 목 전까지 휘몰아치던 일을 마치고 온 도돌미와입후는 병든 닭처럼 졸다가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뭔가 거실에 고양이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길래 안방에 들어가 보았더니 대략 이런 풍경이다. 바둥, 구름, 봉봉은 원래 침대에서 함께 자곤 했지만 최근에는 우키까지 올라와 잔다. 단모종인데도 유난히 더위를 타던 우키는 여름 내내 폭풍 털 빠짐이더니 이제서야 좀 잠잠해 진듯. 오늘 하루, 나 혼자 아이들 넷과 낮잠을 자 보고 나선 - 대포고냥군은 오늘 부터 휴무였다 - '퀸사이즈 침대는 사람 하나에 고양이 넷에 최적화 된 것이구나...' 했다.

침대를 하나 더 사서 붙여야 할까...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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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징징 2011/09/14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배구리미, 김봉봉이......
    부러운데?

    • 대포고양이 2011/09/19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양이들은 잠이 많은 걸까?
      아니면 우리가 출근한 후 심심해서 자는걸까?
      아이들이랑 더 많이 놀아줘야 하는데...
      그러려 캣 카페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것 같은데...

  2. ㅅㅎ 2011/09/14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 탁상시계 예뻐요





바디샵의 오일버너와 에센셜 오일 - Quiet Night

인간이란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우며 이 세상 어떤 것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 처럼 행동하지만, 실은 향기 하나에 기분이 이리저리 변하는 미물일 뿐이다. 지랄 맞은 팀장 자리에 진정 작용을 하는 향초를 하나 피워두는 것 만으로 나긋나긋 상사로 바꿀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정작 상사 본인은 의식 못한 채로 말이다. 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 식물에서 추출한 방향성 정유인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건강의 유지 증진을 도모하는 자연의학의 한 형태. 스파 등에서 마사지, 목욕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역시나 오일버너, 디퓨져 등을 통해서 흡입하는 형태가 가장 일상적인 사용 방법이겠다.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는 무수히 많겠지만, 신경안정 작용을 통해서 얻는 심신의 스트레스 완화가 가장 큰 효과라고 본다. 옆 나라 일본에선 몇 년전에 아로마 열풍이 불어서 에센셜 오일, 향초, 향 - 태우는 - 등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대포고냥군과 징징양은 최근에 향을 두 박스 구매하면서 아로마에 빠져버렸다. 고양이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지만, 넷이나 되니 우리만 모를 뿐 실은 동물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고 소취 (消臭) 용도로 구입했던 향은 진정 신세계였다. 단 향은 연기가 있고, 모기향 처럼 연소 시키기 위해 향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물질 특유의 향기가 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었다. 그러다 얼마전 들른 타임스퀘어의 바디샵에서 오일버너와 에센셜 오일을 한 병 구입했다. 오일은 왠지 럭셔리한 스파에서 그대로 잠드는 상상을 했던 것인지 콰이어트 나잇 (Quiet Night) 으로 선택. 크하- 이것도 또한 신세계구나. 요즘 침실에 켜두면 빗소리와 함께 레알 스파에 있는 느낌이다.

토끼 향 꽂이



닛뽄코도 (日本香堂) 의 화풍 (花風) 시리즈 중 매화 (白梅)


다음엔, 에센셜 오일을 유명한 해외 쇼핑몰에서 직구해 볼 생각이다. 일본 무인양품에서 파는 미스트식 - 가습기 처럼 초음파로 향을 발산시키는 - 오일 버너도 사용해 보고 싶고 말이다. 예전에 깊은 수면을 도와 준다는 소릴 듣고선, 라벤더 꽃 말린 것을 천 주머니에 담아 베게 아래에 넣어두었는데, 눈 떴더니 오후 1시 였다는 대포고냥군의 전설이 있다. 침까지 흘리며 참 달게 잤던 기억이...




[보너스]

A1 전지로 만든 스튜디오에 난입한 봉봉, 우키 자매님

대포고냥군은 항상 조그마한 제품들을 찍을 때, A1 사이즈 전지를 깔고 촬영하곤 한다. 마루에 펴 놨더니 아이들이 떼로 몰려와 아빠는 당췌 뭐 하는 거냐며 농성. 봉봉아 이제 넌 A1 사이즈 전지로는 안되겠다... 큰 집으로 이사가면, 천장에 부착해서 아래로 펴서 내리는 대형 배경지나 하나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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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하 2011/08/08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아로마테라피. 요즘 나 불면증인데 ((((;゚Д゚))))))) 내게도 필요할듯..!!

  2. 징징 2011/08/0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콰이엇나잇, 킁킁킁 완전 좋아요. 진짜 죽은 듯이 잠 드는 것 같아. (근데 난 원래 그런 것 같기도;;)
    겨울엔 가습기 대신 초음파디퓨저를 사용해보아요.

    근데 어제 5분 후에 끄고 자야지, 그랬는데 그냥 잠들었어.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그냥 알아서 꺼져 있던데... 과열돼서 돌 깨지는거 아닐까;;

    • 대포고양이 2011/08/09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자네가 잠드는건 아로마, 명상음악과 아무런 관련이 없네-
      뭐 근데 초음파 디퓨져보단 역시 불 때는 방식이 좋은것 같아-
      겨울엔 열도 나고 말이지- 따따-

  3. ㅅㅎ 2011/08/09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로마테라피 넘후 좋아요. 비오는날 꾸리꾸리한 집안냄새들도 잡아주는것 같고 -
    전 요즘 양키 캔들도 너무 좋아요...(비싸서 못사지만 ㅠㅠ)

    봉봉이 표정 인형이네요 인형. 우키도 귀염귀염-

  4. 복숭아 2011/08/10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남편도 요새 숙면을 못 취하는데 함 사서 해봐약겠네요. 급 끌리네 이거 ㅋㅋ 콰이어트 나잇?? ㅎㅎ

  5. 징징 2011/09/01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하여, 대포고냥군과 징징은 최근 아로마 등에 빠져 있으므로
    오늘은 양키캔들에서 소소한 물건들을 구매해보았지요.
    (나모키 도움 없이 징징이 직접 혼자서 시도한, 두 번째 직구는 참 떨렸지요)
    무게가 있어서 배송비가 조금 두렵지만, 무척 기대되어요-

    참고로, 나는 모기 알러지가 있으므로 모기 쫓는 향초도 구입했다는 것은 비-밀-

    • 대포고양이 2011/09/0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울 나라에선 양키캔들 너무 비싸게 팔아먹는 것 같아-
      앞으로 필요할 때마다 직구 하면 될듯-
      근데 왁스나, 향초도 무게가 꽤 나갈것 같으심-
      이제 울집은 향기 퐁퐁퐁-인거임?

  6. 색감 2011/09/02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 색감이 너무 좋아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여쭤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소니알파850 이라고 쓰여있는데,,, 포토샵으로 색감도 보정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채도가 보통의 카메라보다 낮은거 같아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7. ㅅㅎ 2011/09/10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구는 역시 아이허브죠잉! 음청 저렴하고 좋아요.
    요즘 제가 몸이 안좋아진것같아 멀티비타민및 이것저것 샀거든요.
    샴푸.비누도 짱!
    에센셜오일이나 양초도 팔던데 함 주문해보셔요. 추천꾹.

    • 대포고양이 2011/09/19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양키캔들 사이트는 왜 물건을 안 보내는겨...
      끝내 전화했더니 (미국에) 한다는 소리가,
      백오더 상품이있는데 일주일 더 기다리라는...
      참... 한국 같았음 성질급한 아줌마들 때문에 사이트 폭파됐을지도-



막둥이

Cats Cats Cats 2010/06/18 00:35


아- 이건 또 뭔가요-



이름을 뭘로 지어야 할까요?


우키가 마지막이라며?

응?

ps. 이름은 '봉봉' 이라고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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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징징 2010/06/18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대체 이게 뭔가요오오오오-
    심지어 고양이같지도 않아!!!!!!!

  2. 이하 2010/06/18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정말 메종드상도 가보고 싶어지는구려 흑흑.

  3. ㅈㅎ 2010/06/18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전 샴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이름은 '누규 , 먹뭉, 비누, 먹구름(...), 미코, 벤또(........), 욘쯔(..................), 우동
    으허허...


    정말 이름짓기는 뒷골 쥐나는 작업이에요 -_-; 어여 보고 싶어요!!!

  4. gyul 2010/06/18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건 몬가요!!!!!!!!!!!!!!!!!!!!!!!!!!!!!!!!!!!!!!!!!!!!!!!!!!!!!!!!!!
    첫번째 사진을 보고는 무심코 햄스터 열쇠고리인줄알았는데....
    우어우어우어~~~~~~~~~
    살아잉는거....맞쬬????????
    얘가 그름...우키...동........................생..................!!!!!!!!!!
    끄악!!!!!!!!!!!!!!!!!!!!!!!!!! 기여워!!!!!!!!!!!!!!!!!!!!!!!!!!!!!!!!!!!!!!!!!!!

  5. 나비 2010/06/18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 안녕? 고개들어 얼굴 줌 보여주련~ㅎㅎ
    귀랑 꼬리 넘 귀엽~~
    막둥 입성 축하드려용^^
    이름도 기대기대 할게욤~~

  6. 마롱 2010/06/18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표정과 자세는 수행중인 <요다>인데요 ☞☜
    어린아이에게 넘 가혹한 이름인가요? ㅋㅋㅋ

  7. 네코맘 2010/06/18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히히히~
    냐하하하~
    이걸 어쩌요~

  8. jay군 2010/06/18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샴 커스텀을 입은 췬췰라라니..털썩.. 이름은 드미트리 어떨까?
    스칸디나비아풍으로..농담이고 뭔가 랜덤한 의성어틱한 이름을
    소유한 상도동 아이들로 보아서 무언가 이름이 될만한 특징이 나타날듯..^^

    • 대포고양이 2010/06/21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둥이가 이름짓기 제일 쉬웠고- 그 담이 구름이였고-
      우키는 꽤 힘들었는데, 얘는 정말 정말 어려워-
      뭐랄까 남은 이름이 거의 소진된 느낌?
      결국 '봉봉' 이로 정했어-

  9. 오란씨♡ 2010/06/18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는 의미에서 '끝순이'를 추천합니다 ㅎㅎㅎ

    • 대포고양이 2010/06/2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끝' 이나, '말' 자가 들어간 이름도 고려해 보았으나-
      어머니 성함을 '말' 자를 쓰시는 관계로,
      포기하였답니다- 후훗-

  10. ㅅㅎ 2010/06/18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징키 모키 모징
    자자 골라보세요! ㅎㅎㅎㅎㅎ
    아아 요 녀석 ㅠㅠ 어여 만나고싶어요!!

  11. 클라라 2010/06/19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종 드 상도도 저희집처럼 드디어 사남매집이 되었네요.^^
    근데, 이제 정말 마지막이신가요?ㅎㅎ

  12. 후레드군 2010/06/19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이름을 막둥이라고 하시면..... ^-^;

  13. 예진베베 2010/06/20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놀러왔다가 깜딱 놀래서 가요 ㅎㅎㅎㅎ
    ..막둥이 너무 귀엽네요.

  14. 연님 2010/06/22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막내인가요?!!!!!!!옷-!!!!!!!!

  15. 이마담 2010/09/07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건너건너 들어와서 블로그 구경만 하고 가곤 했는데...
    제가 워낙 고양이를 좋아해서요... 마눌의 동물공포증으로 키우진 못하고...
    이렇게 보면서 위안을 얻곤 하는데...

    이 냥이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봉봉~ 넘 귀엽네여... ㅠㅠ

    • 대포고양이 2010/09/07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핫- 제 와이프도 결혼전에는 고양이 무서워했었어요-
      아무래도 키워보지 않으시면 잘 모르실 거여요-
      봉봉이- 생긴것도 뭐 저렇지만-
      하는 짓은 정말 레알 귀엽습니다*.*